Dev:P

안녕하세요~!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핫한 필수 앱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리고 그만큼 유용해서 추천하고 싶은 앱 위주로 리뷰할 계획이니 많.관.부! [오늘의 추천 어플] Camly - 요즘 대학생의 익명 커뮤니티 캠리는 요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에브리타임의 대항마(?) 어플이에요! 아무래도 오랜기간 유지되어온 에브리타임보다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줘서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너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우선 각 학교 이메일로 인증을 받고 사용하도록 되어있어요. 가입에 사용된 이메일 정보는 즉시 암호화 한다고 하니 익명성이 강력하게 보장될 듯 싶습니다! 에브리타임과 다른 점을 로그인 하자마자 빡!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바로 모든 인증된 대학생들과 이야기 나..

문제 이번에 다뤄볼 문제는 17103번 문제 '골드바흐 파티션'입니다. 골드바흐의 추측(Goldbach's conjecture)이란 문제에서 설명하듯, 2보다 큰 모든 짝수는 두 개의 소수(Prime number)의 합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풀기위해 우리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사용할건데요. 이전에 올려뒀던 소수찾기 문제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에라토스테네스의 체에 대해 아직 낯설거나 정확한 이해를 못하셨다면 위키백과에 잘 설명되어있으니 한번 정리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 문제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소수를 나타내는 Set을 미리 메모리에 올려놓고 재사용을 해야 타임아웃에 걸리지 않습니다. 입력이 6이 주어진다면 {2,4} {3,3}의 소수 조합이 있고 입력이 10이 주어진다면 {..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 제의받고 프로필 찍는 개발자 판교로 느즈막히 출근하며 "여어~ 이제오냐~" 라고 말하는 파트장급 개발자 코드리뷰 하다가 도무지 안되겠다면서 짝코딩 들어가는, 같이 일하기 힘든 개발자 개발자는 역시 야행성이라고 하면서 패기롭게 야근하다가 졸음 쏟아지는 개발자 이번에 새로뽑은 MZ신입 개발자한테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만 하시라고요" 듣고 옥상에서 눈물 훔치는 중년 개발자 일을 대~충 대충 별로 관심도 안쓰는듯 보이지만 실력이 너무 좋음 어느새 무심히 툭 던지고 "다 했다" (멋진웃음) 날릴것 같은 느낌 슬리퍼신고 슥 출근하고 슬리퍼신고 슥 회의 들어오고 슬리퍼신고 슥 집에갈듯 언제 한번 커피 사준다고 했는데 아직 못얻어먹어봄. 출처: https://www.dogdrip.net/33810..

문제 이번에 다뤄볼 문제는 16968번 문제 '차량 번호판'입니다. 문제에서 연습해야 하는key-point는 경우의 수 입니다. 주어진 조건들을 보면 조금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수학시간에 종종 풀던 모든 경우의 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아주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입력으로는 c,d 로 구성된 문자열이 주어집니다. 이때 c는 문자가 위치하는 자리임을 뜻하고 d는 숫자가 위치하는 자리임을 뜻합니다. 즉, c = 알파벳 26가지 / d = 숫자 9가지의 경우의 수를 갖게 됩니다. 예를들어 cd가 입력되었다면 문제의 해답인 모든 경우의 수는 26*9가 되겠죠. 이제 다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문자 또는 숫자가 연속해서 2번 나타나면 안된다" 라는 조건..

문제 이번에 다뤄볼 문제는 10845번 문제 '큐'입니다. 지난 게시물에 이어 이번엔 기본적인 자료구조인 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미 앞선 문제들에서 큐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한 경우들도 많이 있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큐(queue)는 컴퓨터의 기본적인 자료 구조의 한가지로, 먼저 집어 넣은 데이터가 먼저 나오는 FIFO(First In First Out)구조로 저장하는 형식을 말합니다. 영어 단어 queue는 표를 사러 일렬로 늘어선 사람들로 이루어진 줄을 말하기도 하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선착순 구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문제에서는 큐를 활용하여 6가지 기능(메서드)를 입력받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구현해야하는 메서드..

최근 블라인드에서 개발자 채용시 고려하면 좋을 가산점 리스트가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가산점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자마자 아 ㅋㅋㅋ 웃기다 유머성 글이었구나 ㅋㅋㅋ 하고 웃었는데 찬찬히 글을 읽다보니 웃음기가 사라졌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니 저도 가산점 대상자더군요. 갑자기 이 글에 대한 신뢰도가 생겨버렸습니다. (조금 슬프기도..) 최근 좋좋소라는 유튜브 웹드라마에서 주인공이 근무하는 업체의 개발자를 채용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사실 "에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과장했다" 라는 생각보다 "개발은 잘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이러는 걸까요? 우리는 왜 이런 이미지가 되어버린거죠..? 그리고 왜 이런 이미지에 믿음이 가는거죠 ..??? 여튼.. 웃기면서도..

문제 이번에 다뤄볼 문제는 10828번 문제 '스택'입니다.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자료구조인 스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미 앞선 문제들에서 스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한 경우들도 많이 있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스택은 한쪽 끝에서만 자료를 넣거나 뺄 수 있는 선형 구조(LIFO - Last In First Out)로 되어 있습니다. 자료를 넣는 것을 '밀어 넣는다' 하여 푸시(push)라고 하고 반대로 넣어둔 자료를 꺼내는 것을 팝(pop)이라고 하는데, 이때 꺼내지는 자료는 가장 최근에 푸시한 자료부터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나중에 넣은 값이 먼저 나오는 것을 LIFO 구조라고 합니다. 쉬운 예로 헬스장에서 원하는 무게의 원판을 꺼내기 위해서는 그 ..

들어가며.. 개발자에게 옷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렇기에 가끔 옷을 잘 갖춰 입고(면바지 + 셔츠) 출근하면 그날은 "소개팅하냐" 또는 "이직 면접 가냐"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듣는다. 1. 일단 시작은 무조건 체크무늬 남방 회사에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출근하면 외롭지 않다. 나와 커플룩을 입고온 동지들이 많으니까. 단 둘이면 좀 부끄럽지만 모두가 체크니까 괜찮다. 2. 우린 옷을 사지 않는다. (얻어올 뿐이다.) 개발자 컨퍼런스나 오프라인 모임을 가면 종종 로고가 박힌 티셔츠나 후드를 나눠준다. 어디 멀리 갈때 입는 용도는 아니고 슬세권 거리를 나다닐 때는 아주 딱이다. 그리고 가끔 정말 정말 가끔 지나가다 이런 티셔츠를 입고있는 사람을 보면 부끄러움을 느끼기보단, 개발 잘하는 사람 같은지 유심히 살..

오늘은 HTTP 메서드와 응답 코드에 대해 가볍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HTTP 메소드란? 클라이언트가 웹서버에게 요청을 보낼 때, 그 목적이나 종류를 웹서버에게 명시하는 방식입니다. 메서드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Method 설명 GET 특정 리소스의 표시를 요청합니다. GET을 사용하는 요청은 클라이언트가 웹 서버로부터 오직 데이터를 받는데만 사용됩니다. POST 특정 리소스에 엔티티르 제출할 때 사용됩니다. 보통 클라이언트에서 입력한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웹 서버로 요청을 보낼때 사용됩니다. PUT 해당 메서드는 목적 리소스의 모든 현재 표시를 요청 payload로 대체합니다. 즉, 목적 리소스가 이미 존재한다면 이를 PUT요청으로 전달된 payload로 완전히 대체하고 리소스가 존재..

어느 날 웹서핑을 하다 어느 개발자 아내의 글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개발자 남편으로서 공감하는 바가 컸습니다. 하지만 더 큰 공감을 한 사람은 바로 이 글을 본 저희 아내였는데요. 글쓴이의 경험이 곧 우리의 경험이었어서 조금 소름이 돋았습니다. 모든 개발자 남친, 남편분들을 다룰 때는 아래 몇가지만 기억하세요. "시키는대로 하지만 시키는 것만 한다." "명확하게 정확하게 요구해야 버그가 안 생긴다" "뭔가 해냈다고 좋아하면 대충 박수쳐줘라" "안하는게 아니다. 모르는거다." 이 글에 달린 댓글들도 하나하나 참 주옥같습니다. 여러분 개발자 한 명 몰고 가세요. 출처: http://app.goodgag.net/157108/